제목 행복한 백운계곡
감성글귀 올 해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열돔 현상으로 생긴 덥고 습한 공기가 나를 지치게 만들었다. 그래... 시원한 계곡으로 가는거야! 그래서 난 포천 백운계곡을 찾아갔다. 피톤치드가 쏟아져 내리는 숲과 커다란 암석들 사이로 흐르는 깨긋한 계곡물이 나를 반겨주었다. 그 저 발을 계곡물에 담그고만 있어도, 더위는 물론이고 코로나로 지친 일상의 시름마저 달아나는 기분이였다. 계곡 위로는 공공파라솔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자리를 잡고 쉬어가기 참 좋았다. 경기도의 청정계곡 만들기 사업이 이렇게나 훌륭한 결과로서 우리의 품에 안길 줄이야! 나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쉼 이 있는 백운계곡에서 청량한 물소리와 함께 휴식을 취하며, 아이들과 함께 계곡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니, 이 곳이야말로 지상낙원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 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까? 더위 탈출을 위한 피서지로 난 또 다시 분명 포천 백운계곡을 찾고 있겠지...
올해 여름은 백운계곡과 함께여서 참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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