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싸운 날, 계곡에서
감성글귀 여자친구와 사소한 일로 다투고 같이 의왕 청계계곡을 찾았어요. 계곡을 오르는 길 내내 서먹함이 가득했지만, 그래도 챙겨온 삼각대로 계곡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로 했어요. 주섬주섬 삼각대 발을 펼치고, 같이 사진찍기 좋은 배경을 찾아다녔어요. 그러다 마침 발견한 숲과 햇살과 계곡물이 어우러진 이곳을 찾게되었어요. 행여나 계곡 이끼에 미끄러질까 서로 잡아주고, 어색하게 사진 포즈를 취하면서 어느새 서먹함은 깨끗한 계곡물, 그리고 맑은 산 공기에 씻겨져 내려갔습니다 :) 힘든 일로 가득한 요즘, 소중한 사람과 서로 다투기 보다는 맑은물 청계계곡을 방문해 함께 사진찍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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